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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車 보급 확대 나선 르노삼성, LPG협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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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일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와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르노삼성 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한 MOU 체결행사에는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대한 이필재 LPG협회 회장,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과 관련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친환경LPG 차량 보급 활성화, 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이다.

국내에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 결과 미세먼지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LPG차량의 경우 경유차 대비 9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PG차량은 가격경쟁력을 갖춘 현실적 친환경차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26일 정부는 LPG 차량의 일반판매 규제를 전면 폐지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LPG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대한LPG협회 이필재 회장,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LPG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대한LPG협회 이필재 회장,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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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트렁크 공간 활용 불편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대한 LPG 협회와 2년에 걸친 개발 끝에 도넛 탱크를 개발했다. 이후 SM5와 SM6, SM7 등 다양한 'LPe 모델'에 도넛 탱크를 탑재해오고 있다. 도넛 탱크 기술을 적용한 르노삼성 LPG 차종의 트렁크 공간은 일반적인 LPG 탱크 대비 40% 더 넓고,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비교하더라도 85% 수준에 이르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26일 LPG 일반판매 허용과 동시에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 트림에 따라 약 130만~150만 원 가량 낮은 가격대를 책정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상무는 "르노삼성은 대한LPG협회 및 한국LPG산업협회 등 관련단체, 기업들과 함께 LPG차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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