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함께 배워요! 찾아가는 복지학당’ 개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7일 신규복지급여수급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배워요! 찾아가는 복지학당’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학당’은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복지급여제도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복지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 지원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교육은 저소득 주민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는 쌍촌주공아파트 내 쌍촌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강사(정선주 심리상담연구소장)를 초빙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공하는 시간도 가져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 및 마음 나눔 힐링의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학당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 복지기관을 찾아가 함께 배우는 복지학당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복지급여제도 이해증진을 통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