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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4월11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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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미 백악관은 다음달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나 최근의 북한 관련 진행 상황 및 양측의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4월11일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은 특히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그 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린치핀(linchpinㆍ핵심축)으로 남아있다"며 "이번 방문은 이 동맹과 양국 간의 우정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린치핀은 미국 정부가 한미 동맹의 굳건한 공조를 강조하는 의미에서 사용해왔다. 2017년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에는 별로 등장하지 않았다. 일부에선 백악관이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확인하는 성명에서 '린치핀'이라는 용어를 쓴 것은 최근 북핵 협상 과정에서 한미간 동맹 관계에 이상 기류가 발생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청와대도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10∼11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한다고 발표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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