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靑 "전경련 필요성 못 느껴…대한상의·경총 통해 기업과 긴밀히 소통"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필리프 벨기에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벨기에 비즈니스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필리프 벨기에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벨기에 비즈니스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27일 "기업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대한상의와 경총, 중기중앙회 등을 통해서 충분히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특별히 전경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참석한 것은 '전경련 패싱'이 없어진다는 신호인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필리프 벨기에 국왕을 위해 전날 개최한 만찬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초대된 것을 두고 청와대와 전경련 관계 개선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자 이를 일축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이 언급하면서 "기사화 해도 좋다"는 말도 했다.


현 정부 출범 후 허 회장이 청와대 행사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GS그룹 회장 자격으로 초청을 받았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휘말린 전경련은 현 정부 출범 후 대통령이 주관하거나 참석하는 행사에서 배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우리 정부 들어서 전경련에 대해서 정부가 전경련을 패싱했다, 안했다 여부를 저희가 밝힌 적이 일단 없다"고 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