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 "공과 사 구분못한 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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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27일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조동호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조 후보자는 장관이 된다면 "경제, 사회적 불확실성에 대응해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경제성장의 동력을 회복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대 정책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그는 "데이터, 네트워크(5G),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인프라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겠다"며 "세계 최초, 최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R&D 혁신의 현장 안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제시했다.

이후 조 후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자녀 지원, 부동산 문제 등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서 질책하신 저의 부족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위원님들의 소중한 말씀을 가슴깊이 새겨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청문회 직전까지 국회는 조 후보자의 재산 내역과 법 위반 행위, 석연치 않은 재산 형성 과정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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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과방위 여야 의원들은 인사청문회가 아닌 KT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예정대로 4월 4일 KT 청문회를 열고 인사 비리 등 KT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여당측에 맞서 자유한국당에서는 KT 화재 관련 청문회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날짜를 다시 잡아야 한다며 맞섰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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