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이마트 "공기청정기 보유자 10명중 7명 '또 살 예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이마트 "공기청정기 보유자 10명중 7명 '또 살 예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리서치 전문 업체 마이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남녀 소비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에 대한 인식, 보유 현황, 구매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6명꼴로 공기청정기를 필수 가전으로 인식했다. 공기청정기 보유자 10명중 7명꼴로 향후 추가 구매 의향이 있다고 했다. 추가구매시 가장 중시하는 구매요인으로는 제품의 '청정면적(평형대)'가 꼽혔고, '15평형 미만'의 중소형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 결과 326명(65.2%)이 ‘공기청정기를 필수가전으로 본다’고 답했다. ‘공기청정기가 있는가’에는 317명(63.4%)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 중 2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총 78명(23.3%)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보유하는 공기청정기의 평형대(청정면적)는 ‘16평형 이상(39.1%)’이 가장 많았고 ‘11~15평형대(29.3%)’ 등이 뒤를 이었다.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 317명 중 221명(69.7%)이 향후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추가 구매 이유로는 ‘아이 방, 침실, 공부방 등 집안 곳곳마다 공기청정기가 필요해서’라는 답변이 56.6%(121명)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최신 기능이 있는 신제품을 써보고 싶어서(20.8%)’,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의 성능이 떨어진 듯 해서(14.5%)’ 등이 이유로 꼽혔다.


향후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332명) 사이에서도 첫구매인지 아닌지여부에 따라 구매 결정요인, 예산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추가구매 예정자들(221명)은 가장 중시하는 구매 요인으로 ‘청정면적(123명, 55.8%)’을 고른 반면, 첫 구매 예정자들(111명)은 ‘전기료, 필터교체비 등 유지관리비(36명, 32.4%)’를 꼽았다. 또 첫 구매 예정자들이 예산으로 훨씬 적은 금액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첫 구매 예정자들의 경우 예산으로 ‘20만원 미만’과 ‘20만원이상50만원미만’을 고른 응답이 각각 30.6%(34명), 45.9%(51명)로 조사됐으나 ‘50만원 이상’을 고른 응답은 23.4%(26명)에 그쳤다. 추가구매 예정자의 경우, 예산으로 ‘20만원 미만’을 고른 응답이 19.5%(43명), ‘20만원이상 50만원 미만’을 고른 응답이 45.7%(101명), ‘50만원 이상’을 고른 응답이 34.8%(77명)로 집계됐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