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지방경찰청은 22일 오전 5시 37분께 전남 함평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침입을 위해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하고 방탄 유리문을 해머로 파손하고 도주한 A(39)씨를 광주 은신처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공범인 B(30)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8분께 천안서북서 두정지구대에 자진 출석해 자수했다.
경찰은 나머지 공범인 C(49)씨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검거된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1시 35분께 전남 함평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보관돼있는 황금 박지 동상 황금 162㎏에 구매 가격 27억 상당을 훔치려다 당시 전시관 당직 근무자에게 발각되자 해머 등 범행도구를 그대로 두고 도주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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