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귀뚜라미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21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귀뚜라미는 1960년대 온수 파이프를 이용한 가정용 보일러를 고안해 구들장 온돌 난방 방식을 개선하며 산업을 개척했다. 또 보일러와 지진감지기, 가스누출탐지기, 분배기, 각방제어기로 구성된 세트상품을 기획해 새로운 선택의 기준을 제시했다.
K-BPI는 국내 브랜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일반 소비자의 관점에서 평가해 수치화한 지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난방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품질혁신에 주력하고 고객의 흔들림 없는 믿음과 신뢰에 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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