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노인 일자리 참여자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연일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외활동 참여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대부분 황사 및 미세먼지에 노출돼 있고 사용 중인 마스크도 대부분 일회용이나 일반 마스크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구는 실외활동 일자리 참여자 2307명에게 안전한 활동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지급했다.

또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 대응방법과 마스크 착용 방법, 착용 시기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서구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