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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 오늘 뉴욕증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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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청바지의 대명사'로 불리는 의류브랜드 리바이 스트라우스(리바이스)가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복귀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리바이스의 주당 공모가가 17달러로 결정됐고, 약 3670만주를 팔아 6억2300만달러(약 7016억원)를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리바이스는 희망 공모가를 14~16달러로 제시했지만 이보다 높은 수준에 거래를 시작하게 됐다.

리바이스는 21일부터 뉴욕증시에서 종목명 'LEVI'로 거래를 시작한다. 상장이 완료되면 리바이스의 기업가치는 약 6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경제방송 CNBC는 추정했다.


CNBC는 "리바이스 상장에 10배가 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리바이스는 1971년 뉴욕증시에 상장했지만, 실적 악화 끝에 1985년 상장 폐지됐다. 최근 글로벌 청바지 시장이 반등하면서 실적이 회복돼 다시 상장을 타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25일까지 리바이스의 매출은 58억달러로 직전해 49억달러 대비 15.5% 증가했다.

한편 리바이스는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중국시장에서의 수익 창출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리바이스의 중국 시장 매출은 전체 매출의 3% 수준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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