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에 있는 개인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 카리브해 국가 정상들을 초대한다.
19일(현지시간) 더 힐 등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는 22일(현지시간) 마러라고에서 바하마를 포함한 도미니카공화국, 자메이카, 세인트루시아, 아이티의 정상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들 국가의 정상에게 베네수엘라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지한 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할 예정이다.
또 안보 협력을 공고히 하고 에너지 투자 분야에 대한 논의도 벌이는 한편 중국의 '약탈적인 경제 행위들'(predatory economic practices)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미국은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에 중국이 진출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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