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태양광·풍력 신재생에너지 쾌속행보
국내 최대 규모 군산수상태양광발전소
제주 해상풍력시장도 선점 나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혁신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인 군산수상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전북 군산시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유수지에 건설된 군산수상태양광은 20만4094㎡에 설비용량 18.7㎽로 국내 수상태양광 중 최대 규모다. 남동발전은 연간 2만5322㎽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약 7450가구가 안정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좁은 국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 인근 유수지 본래 기능은 유지하면서 수면에 발전소를 건설해 국토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주민의 환경권을 최대한 보호했다"고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상업용해상풍력발전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2017년 11월엔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를 완공했다. 이 사업은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서 금등리 해역에 설치한 해상풍력발전단지로 3㎽용량 해상풍력발전기 10기를 설치한 30㎽ 규모의 대형 해상풍력발전 사업이다. 또 남동발전은 2017년 6월 국내 처음으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계통 연계형 영농형 태양광의 발전개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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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발판으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20% 확대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에너지전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 신재생에너지 모델들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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