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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4대강 보 처리안, 6월까지 지역의견 수렴해 국가물관리위 보고"

최종수정 2019.03.19 11:20 기사입력 2019.03.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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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보 백제보./강진형 기자aymsdream@

충남 부여보 백제보./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환경부는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제시안에 대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보별 부대사항에 대한 검토·분석 등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22일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의 제시안 발표 이후 지역주민,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국가물관리위원회 상정 전까지 금강, 영산강 지역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금강 세종·백제보와 영산강 승촌·죽산보에서 각각 보별 민관협의체를 열고, 이후 영산강수계 민관협의체를 개최해 지역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도 지자체장 면담과 보 해체 반대추진위원회를 포함한 지역주민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동·면 단위의 순회 설명회, 현장 토론회, 간담회 등 소통 채널을 넓히고 수렴한 의견을 국가물관리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시안에 담긴 보별 부대사항에 대한 검토·분석도 추진 중이다.

공주보의 공도교 안전성은 정밀한 구조분석을 통해 검토하고,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한 백제보의 경우, 보 개방에 따른 물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지하수 임시대책을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내 보 개방을 추진해 실측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환경부 "4대강 보 처리안, 6월까지 지역의견 수렴해 국가물관리위 보고"


죽산보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영산강 하굿둑으로 인한 물 흐름의 제약 등 하굿둑의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하굿둑에 의한 죽산보 구간 물 흐름 영향을 수치모델링을 통해 분석하고, 죽산보 개방 시 하굿둑 수문 운영에 따른 죽산보 수질 영향을 모니터링해 분석한다.


환경부는 지역 물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보 지역에서는 양화취수장의 취수대책을 위해 세종시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공주보와 승촌보의 인근 지하수 이용 장애 우려 지역에서는 지하수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대체관정 등 임시대책을 우선 시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제보 인근의 자왕·저석리 일원과 승촌보 인근 지역에선 지하수 공급을 위해 오는 8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보 처리방안 제시안과 관련, 금강보행교 등 친수공간 활용과 취수대책을 위해 세종시 등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다.


지역문화행사와 황토돛배 등 친수시설에 대해선 지역과 협의해 지속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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