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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O성도이현, 세계적 인공지능社 프론테오와 제휴

최종수정 2019.03.19 09:27 기사입력 2019.03.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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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BDO성도이현회계법인 이성용 상무, 박근서 대표이사, 프론테오코리아 조용민 대표이사, 정성우 팀장(사진제공=BDO성도이현)

왼쪽부터 BDO성도이현회계법인 이성용 상무, 박근서 대표이사, 프론테오코리아 조용민 대표이사, 정성우 팀장(사진제공=BDO성도이현)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BDO성도이현회계법인(BDO성도이현)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업 프론테오(FRONTEO·한국법인대표 조용민)와 상호 교류 및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프론테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 키빗(KIBIT)을 바탕으로 법률 및 회계 관련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걸테크(Legal Tech) 기업이란 설명이다. 특허 126개를 보유했고 현재까지 9300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달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인 인공지능 기반의 재감사 포렌식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BDO성도이현 측은 이번 협약이 두 회사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회계 감사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 후 회계부정조사 및 내부감사 등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두 회사는 협조 체계를 세우고 디지털포렌식 기반의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등 포렌식 감사업무를 양사가 적극 협력해 수행할 계획이라고 BDO성도이현 측은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디지털포렌식기반의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내부통제제도 검토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컨설팅 ▲이디스커버리(전자증거개시·e-Discovery) 관련 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수 후 기업실사, 기업현황분석, 컴플라이언스 진단업무 등 컨설팅업무에도 디지털포렌식 분석업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근서 BDO성도이현 대표는 "프론테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된 회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형 회계법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해 고품질의 회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용민 프론테오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포렌식을 회계감사에 적용하면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회계 투명성을 검증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프론테오의 디지털 포렌식 노하우와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부정조사, 감사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BDO성도이현은 최근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이 합병 계약을 체결해 탄생한 회계법인이다. 국내 회계법인 대부분 파트너 회계사 중심 독립채산제 형태로 운영되는 것과는 달리 합병 회계법인은 통합경영 형태(싱글펌)로 운영된다. 기업의 핵심 목표 달성을 위한 장기 투자를 하기에 그만큼 유리하단 설명이다. BDO성도이현은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에 집중 투자해 오는 2025년 국내 빅5 회계법인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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