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대조군의 아연 함유량 15.4mg/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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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산화아연 전문기업 나노미래생활이 산업용 소재시장에 이어 농?축?수산물 등 1차산업 분야 제품화에 성공, 나노?바이오 융복합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외선차단제로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산화아연은 화장품 및 식품 첨가제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된 안전한 물질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미세화 된 산화아연을 이용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다양한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에 대해 우수한 제어능력을 확인하고 있다. 나노미래생활은 2년여에 걸친 현장의 실험과 결과를 통해 자체 생산한 산화아연 소재의 우수성과 이를 직접 농?축?수산업 등 1차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 제품을 준비했다.

나노미래생활은 지식형 농업인들의 모임인 어울림농업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인 연작 장해와 식물의 환경장해에 따른 접근방법 등을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산화아연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본격적으로 농가에 공급하게 된 것이다.


어울림농업연구소는 지난 2년 동안 나노미래생활의 산화아연을 활용해 토마토ㆍ부추ㆍ딸기ㆍ메론ㆍ오이ㆍ고추 등을 재배한 결과 농작물의 건강한 성장발육은 물론 우리 몸에 필수 미네랄인 아연이 4배 이상 강화된 기능성 농작물로 특화 가능성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노미래생활은 제주의 광어 치어 양식장에서 성장촉진과 면역증가제로 산화아연을 공급해 효과를 검증했고, 어린 전복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식장 항균 바닥재에 산화아연을 적용해 치사율을 낮추는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나노미래생활은 2011년 창업한 산화아연 소재 전문 벤처기업이다. 항균, 항곰팡이, 냄새분해, 자외선 차단, 열전도도 개선 등 다기능성 소재인 고순도 산화아연의 제조와 산화아연을 응용한 플라스틱과 섬유제품 특허를 확보했고,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필터 소재로 수년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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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창업 이후 이란, 싱가폴, 베트남, 중국 시장에 산화아연과 응용제품을 수출했고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노크한 결과 이달 말 일본의 T사에 항균필터용 산화아연 마스터배치 선적을 앞두고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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