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 김기태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광주 대표음식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14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 대표음식 선정위원회’ 회의에서 김기태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담은 대표음식을 선정하기 위한 ‘광주 대표음식 선정위원회’는 소통·기획·홍보, 문화관광, 음식문화 등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 시민이 주체가 돼 ‘광주다운 대표음식’을 선정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 기획 등을 지원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담은 대표음식을 찾아 상품화, 브랜드화, 산업화해야 광주만의 볼거리, 먹거리,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광주 대표음식 선정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광주시가 실시한 ‘광주음식 공모전’에는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 3486명이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추천했으며, 스토리분야에서도 378편이 접수됐다.
광주시는 ‘광주음식 공모전’에서 추천된 음식을 중심으로 광주 대표음식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해 오는 5월 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G-FOOD 공개 오디션을 거쳐 시민중심의 광주 대표음식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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