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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인 'TLTRO-Ⅲ'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세부사항을 놓고 ECB 내 정책담당자들이 고심하고 있다. TLTRO는 실물경제에 대한 대출(주택담보대출 제외)을 더 많이 하는 은행을 상대로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1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ECB 위원회는 TLTRO 프로그램의 대출 금리를 기준금리보다 25bp(1bp=0.01%포인트) 높게 잡았지만, 정부 관계자들은 금리가 너무 높다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확실하려면 은행들에게 더 싼 금리로 대출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와, 은행들이 지나치게 ECB 정책에만 의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는 매파(통화긴축 선호)가 충돌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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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는 2014년 9월∼2016년 6월에 1차, 2016년 6월∼2017년 3월에 2차 TLTRO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TLTRO-Ⅲ'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해 2021년 3월에 종료한다. 새 프로그램의 만기는 2년이다. 세부사항은 6월께 확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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