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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영상 유포 의혹' 정준영 '1박2일' 이어 '짠내투어'도 하차

최종수정 2019.03.12 14:02 기사입력 2019.03.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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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 사진=연합뉴스

가수 정준영 / 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의 tvN '짠내투어', KBS 2TV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의혹으로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는다.


CJ ENM은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짠내투어'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했다"며 "이미 촬영을 마친 정준영의 출연 장면은 모두 편집된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KBS도 공식입장을 통해 "정준영 씨의 '1박2일' 촬영을 중단할 것"이라며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 방송분도 정준영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정준영은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동료 연예인 및 지인들에게 수 차례 유포한 의혹을 받고 있다. 11일 SBS TV '8 뉴스'는 정준영과 빅뱅 멤버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토 단체 대화방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올려 약 10개월 동안 관련된 피해 여성이 1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의혹이 제기된 후 일부 네티즌들은 정준영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찾아가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가수 정준영이 개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또한 거센 비판 끝에 해당 계정을 삭제했다.

논란은 정준영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확산됐다. 이날 오후 1시40분 기준 '1박2일 시청자소감' 게시판을 보면 "정준영을 하차시켜라", "당장 정준영을 하차시키고 제작진 입장 표명하라" 등 정준영의 프로그램 퇴출을 촉구하는 게시글이 게재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에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정준영을 소환해 수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정준영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준영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했다"며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이날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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