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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승리 수사 급물살…25일 입대 어떻게 되나(종합)

최종수정 2019.03.11 07:26 기사입력 2019.03.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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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27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27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게 되면서, 그의 입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다. 이에 따라 승리에 대한 경찰의 추가 소환조사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승리의 마약류 투약 여부는 국립과학수사연수원의 정밀 분석 결과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승리는 오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그의 입대를 미뤄달라는 누리꾼들의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한 청원은 하루 만에 1만 명에 가까운 동의를 받기도 했다.


승리의 입대가 연기될 수 있는 요건은 범죄 혐의로 인한 ‘구속’ 이다.

현행 병역법(제60조 제2항)에 따르면 입영 대상자가 범죄로 인해 구속되거나 형의 집행 중에 있는 경우 징집이나 소집이 연기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병무청이 입영 대상자의 신청 없이 임의로 입영을 연기하는 것은 불가하다.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승리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으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요건이 갖춰지게 되는 셈이다.


만일 승리가 경찰 수사 단계서 입대하면 사건은 검찰을 통해 군 헌병대로 사건이 이송된다. 또 경찰이 아닌 검찰 수사단계서 입대하면 사건은 군검찰로 사건이 송치된다.


물론 사건이 군검찰로 송치되도 기존 수사기관과 공조 수사가 가능하지만, 일각에서는 수사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승리의 입대 전까지 1차 수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승리 외에도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 3∼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에 있는 클럽 ‘아레나’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예 매체 ‘SBS FunE’는 승리가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며 지난 2015년 12월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톡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의 한 클럽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며 성접대를 하려는 정황이 담겼다. 대화 내용에서 언급된 장소는 클럽 아레나다.


파문이 확산하자 경찰은 지난달 27일 승리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성접대 의혹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당시 승리는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겠다 언제든 불러주시면 성실히 조사 받겠다”며 직접 탄원서를 제출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조사과정에서 승리는 자신이 사내 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의 경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으며 폭행, 성범죄, 마약유통, 경찰유착, 탈세 등에 대한 의혹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이 없으며, 3년 전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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