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관내 스타트업의 청년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이 같은 취지의 ‘청년 채용 장려지원 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채용 장려지원은 지역 청년들의 고용 촉진과 스타트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충남에서 창업한 지 5년 이내의 기업 또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 후 3년 이내 기업이다.
도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최대 2년간 청년 채용인원 1인당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단 업체당 지원 인원은 최대 3명이며 만 39세 이하의 도내 거주자를 채용할 때만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인건비를 지원받는 기업은 채용 청년 1인당 월별 최소 20만 원 이상의 인건비를 부담해야 하며 사업기간 내 고용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기업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문을 참조한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지원사업은 기업의 우수 인력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청년의 고용 촉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