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2019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공개모집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2019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 신청접수를 오는 4월 5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ㆍ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포상제도다. 1962년 민간포상으로 제정, 1987년 정부포상으로 변경됐다.

올해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심사기준에 추가했다. 타국에서 생산성향상을 통해 모국 경제발전 및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에 대한 포상부문(글로벌생산성대상)을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포상요건을 갖춘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확인 및 공적심사, 공개검증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 후보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7일에 개최한다. 다음달 14일에는 서울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응모 관련 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산성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