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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아시아 최초 출시…가격 5280만~58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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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세단과 SUV 장점 결합한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
최고출력 254ps, 최대토크 35.7㎏?m...가격 5280만원부터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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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볼보가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컨트리를 앞세워 국내 중형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시판에 나섰다. 크로스컨트리는 도심형 SUV의 수요 증가에 맞춰 1997년 첫 선을 보인 모델로,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주행성능 및 실용성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60클러스터 기반의 2세대 모델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새로운 시대의 모험을 제시하는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이 담긴 모델로 각 시대의 다양한 삶의 모습에 따라 발전해왔다"며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인간 중심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반영된 볼보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단과 SUV가 선사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와 아이언 마크가 삽입된 크로스컨트리 메시 그릴, 후면의 워드 마크를 기반으로 세련되면서도 볼보의 고전적인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4785㎜)과 휠베이스(2875㎜)가 확장돼 프리미엄 차체 비율을 갖췄다. 이를 통해 앞좌석은 10㎜, 뒷좌석은 45㎜의 레그룸을 추가 확보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볼보의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디자인은 새로운 디테일이 반영되며 업그레이드됐다. 대시보드는 나뭇결이 살아있는 천연소재로 구성됐으며, 센터 디스플레이는 로터리 방식의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됐다.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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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54ps, 최대토크 35.7㎏?m의 힘을 발휘한다. 전 트림에 최첨단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실내 공기를 모니터링해 먼지, 꽃가루 입자, 악취 등을 걸러내고 오염 수준에 따라 외부 공기 유입을 조정하는 실내공기청정 시스템(IAQS) 및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기본 탑재됐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한 '시티 세이프티',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며 최대 시속 140㎞까지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II' 등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술도 기본 적용됐다.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가격은 T5 AWD 5280만원, T5 AWD 프로 5890만원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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