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가정 필수품된 태아보험..."가입때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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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최근 출산을 앞둔 부모들 사이에서 태아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출산시기도 늦어지면서 출산에 대한 위험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태아 보험은 자녀의 출생 직후는 물론 이후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병원비, 치료비, 입원비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임신 기간 22주 이내에 가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임신 기간 중 각종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생되거나 치료 이력이 생길 경우 가입제한·보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내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가입시 만기 선택은 30세와 100세가 많다. 각각의 만기 선택에 대한 장단점은 분명하게 갈린다.

30세 만기로 태아 보험을 가입하면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30세 이후에 추가로 보험을 가입해야 하고 아이가 어렸을 때 중대한 질병에 걸렸을 경우 추가 보험 가입이 어려운 단점이 존재한다. 또 30세 만기 보장을 추후 100세로 변경할 수 있지만 이 또한 특정질환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달린다.


반면 100세 만기로 태아 보험을 들면 한 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싸진다는 점이다.


만약 가족 병력이나 유전적 병력이 있다면 만기를 100세로 길게 가져가는 편이 좋다. 암 보장, 심혈관·뇌혈관 질환 등은 30세 이전 보다 그 이후 나이에 발생할 확률이 높아서다.


아울러 100세 만기 상품 선택시 만기환급형 보다 순수보장형 상품이 더 유리하다. 만기환급형은 질병 진단시 목돈을 만질 수 있지만 100년 후의 화폐가치를 고려하면 순수보장형으로 저렴하게 보험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태아호험은 가입 시 기본 성별이 남자로 설정된다.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보다 보험금을 지급할 확률이 높아 월 보험료가 조금 더 비싸다. 태어난 아이가 여아라면 그동안 과납입한 보험료를 일시에 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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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관계자는 "태아 보험의 경우 금전적 여유와 유전적 병력 등에 따라 보장기간, 보장범위 등을 적절히 고려해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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