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생활교육 내실화 계획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부장, 생활교육 담당 교사 8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생활교육 내실화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학생 생활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방안으로 교사들에게 2019학년도 학생 생활교육의 관점을 전환하는 주요 업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 생활교육 내실화 계획’은 학생 생활교육 방향과 방법의 관점 전환과 학교현장에서 불편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문화 ▲관계중심의 학생 생활교육 ▲상담·대안 교육 ▲안전한 학교생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주제토론 및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학생 중심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 생활교육 관점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내달 학교장 긴급 연찬회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