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가구 누전차단기 교체 [사진=서울시 제공]

재난취약가구 누전차단기 교체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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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는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쪽방촌 거주자 등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보일러 등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위험시설은 교체하는 등 생활안전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지난해와 대비해 21% 증가한 13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2~10월 총 2만9000여 가구를 방문해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스스로 안전조치를 실시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정비 분야는 전기설비(누전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등), 가스설비(가스타이머, 가스밸브 등), 보일러설비(보일러 연통 및 보일러 설비) 등으로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정비 또는 교체한다.

또한 전기, 가스 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 가스누출 방지를 위한 점검 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에 대한 안전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며, 이후 각 구청 선정심의회의 적격 여부 판단을 통해 지원 대상 가구가 선정된다. 방문조사와 별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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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아직도 사회 곳곳엔 안전으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이 많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안전문제가 시민 삶의 불평등 요인이 되지 않도록 안전 불평등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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