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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3위 "5언더파 데일리베스트"…홈스 우승

최종수정 2019.02.18 11:03 기사입력 2019.02.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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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오픈서 2주 연속 '톱 5' 개가, 토머스 2위, 우즈 공동 15위

김시우가 제네시스오픈 최종일 10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퍼시픽팰리세이즈(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시우가 제네시스오픈 최종일 10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퍼시픽팰리세이즈(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시우(24ㆍCJ대한통운)가 2주 연속 '톱 5'에 진입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ㆍ7322야드)에서 속개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40만 달러)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쳐 3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J.B.홈스(미국)의 1타 차 우승(14언더파 270타)이다. 2015년 4월 셸휴스턴오픈 이후 3년 10개월 만에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은 133만2000달러(15억원)다.


김시우는 3라운드 잔여 11개 홀에서 1타를 더 줄인 뒤 4라운드에서는 버디 7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았다. 1, 2번홀의 연속버디로 초반 스퍼트가 돋보였고,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 6번홀 연속버디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9번홀(파4) 3.3m 버디, 후반 11, 12번홀에서 세번째 연속버디를 솎아냈다. 평균 1.36개의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막판 16번홀(파3) 보기가 아쉽게 됐다.


김시우에게는 12일 끝난 AT&T페블비치프로암 공동 4위를 능가하는 시즌 최고 성적이라는 게 의미있다. 지난해 10월 2018/2019시즌에 포함되는 CIMB클래식 공동 10위를 포함해 벌써 세번째 '톱 10' 진입이다. 이날 5언더파는 더욱이 데일리베스트다. 김시우 역시 "지난주 AT&T페블비치프로암에서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오늘은 공격적인 플레이가 먹혔다"고 만족했다.


홈스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4오버파로 자멸한 덕을 톡톡히 봤다. 토머스는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66.67%로 뚝 떨어지면서 버디는 3개에 그친 반면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평균 2.08개의 퍼팅으로 특히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2위(13언더파 271타)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4위(11언더파 273타)를 차지했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뒷심 부족에 제동이 걸렸다. 3라운드 초반 7개 홀에서 5언더파 폭풍 샷을 과시했지만 이날은 11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보태는데 그쳤고, 4라운드에서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오히려 1타를 까먹었다. 공동 15위(6언더파 278타)다. "악천후로 체력 소모가 심했다"고 입맛을 다셨다. 21일 밤 멕시코에서 열리는 멕시코챔피언십에 연거푸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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