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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관영매체들, 김정일 생일 메시지 "경제 발전"

최종수정 2019.02.17 16:09 기사입력 2019.02.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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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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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북한 광영매체들이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ㆍ2월16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경제발전을 목표로 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1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전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어 나가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사회주의 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국가가 하루빨리 경제 분야에서도 세계 선진국가들을 앞서나가게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 나가는 오늘의 시대적 요구에 맞게 교육과 보건, 체육과 문학 예술을 비롯한 문화 분야를 혁명적으로 추켜세워 나라의 국력과 위상을 떨쳐나가야 한다"라고도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전날 김정일 위원장 생일 기념 사설에서 "세계와 경쟁하라, 세계에 도전하라, 세계를 앞서나가라, 이것이 시대의 요구이고 혁명의 부름"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창조전, 탐구전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돌파구를 열고 세계를 압도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후 각 경제 부문이 단순한 자력 갱생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 수준'에 눈높이를 맞출 것을 독려해 왔다. 최근에는 경제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핵심 슬로건으로 '국가제일주의'를 내세우기도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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