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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매우 생산적(very productive)이었다"는 평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협상단이 중국에서 매우 생산적인 무역협상을 마치고 막 돌아왔다"며 "이제 마러라고(Mar-a-Lago)에서 내게 세부사항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귀국 후 곧바로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가 협상 결과를 보고했다는 의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2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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