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SF… '어센던트 원' 정식 출시

데브켓스튜디오 제작 5대5 MOBA 게임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그리스신화를 공상과학(SF) 풍으로 각색한 PC온라인 게임 '어센던트 원'이 출시됐다.

넥슨은 데브켓 스튜디오가 개발한 PC온라인 신작 '어센던트 원'을 14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 간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으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후 이용자 의견 반영 및 밸런스 조정 작업 과정을 거쳐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 것이다.

어센던트 원은 5대5 팀 대전 진지점령전(MOBA) 게임이다. 그리스 신화를 SF로 각색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첫 여성 티탄 ‘레아’, 최강의 전사 ‘아킬레우스’를 포함한 개성 넘치는 26종의 ‘어센던트(캐릭터)’가 등장한다.

전장은 밤과 낮이 구분되며 색상 및 재질을 원하는 대로 변경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다른 플레이어들의 전투 장면을 지켜볼 수 있는 ‘관전 시스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담겼다.

넥슨은 다음달 13일까지 최신 컴퓨터, 고성능 그래픽카드, 넥슨캐시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하는 ‘아르테미스의 백발백중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주말 버닝, 완벽공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등의 이벤트를 통해서는 '경험치부스터', 배틀포인트(BP), 넥슨캐시, 메두사 스킨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