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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 '포용' 주제로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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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좌측부터)가 12일 서울 성북동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좌측부터)가 12일 서울 성북동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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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한국과 스웨덴의 디자인 교류를 확장하기 위한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가 열린다.


한국디자인진흥권과 주한스웨덴대사관,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가지 핵심 가치 하에 매해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나이나 성별, 배경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좋은 디자인을 경험하고 혜택을 누려야 한다는 '포용 디자인'을 추구한다.


그래픽, 건축, 가구, 텍스타일, 패션 등 디자인 영역의 경계 없이 만 34세 이하의 한국 국적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11일까지 독창적인 디자인이나 콘셉트가 담긴 이미지와 디자인 소개서를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음식과 음악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디자인이다. 심사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주한스웨덴대사관, 이케아 코리아와 한국·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디자인 분야 오피니언 리더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최종 수상작은 5월 말 발표된다. 총 3명의 수상자에게 스웨덴 디자인 견학과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중구 주한스웨덴대사관에서 열린 공모전 기자 간담회에서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디자인 교류로 문화외교를 돈독히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K-디자인이 전 세계로 스며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이 낮은 가격으로도 좋은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케아의 '데모크래틱 디자인' 철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디자인을 통해 혁신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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