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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홈쇼핑서 보석·액세서리 판매 612%↑…"'쇼핑 힐링족' 덕택"

최종수정 2019.02.07 08:11 기사입력 2019.02.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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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홈쇼핑서 보석·액세서리 판매 612%↑…"'쇼핑 힐링족' 덕택"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힐링'을 위해 홈쇼핑에서 패션잡화·보석을 구매한 고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설 연휴 나흘간(2월 2일~5일)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패션잡화는 연휴 직전 나흘 대비 주문액이 42%, 보석 및 액세서리는 61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설 당일을 기준으로 휴일이 앞에 몰린 이번 연휴 특성을 감안해 관련 상품 및 기획전을 집중 편성한 결과다.


설 이전인 2일과 설 직후인 6일에 CJ오쇼핑에서 방송한 '펠리체골드 순금 쥬얼리 세트'는 최고 499만원에 달하는 고가 상품이지만 방송시마다 약 15억원에 이르는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지난달 TV방송 실적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


또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플러스에서 선보인 'SM골드 순금 목걸이세트' 역시 연휴 직전 대비 주문량이 83% 증가했으며, 주문액도 2억원을 넘었다.

고가 여행상품도 호조였다. 3일 선보인 동유럽, 터키, 서유럽 장거리 패키지는 150만~260만원대에 이르는 고가 상품임에도 목표치 대비 20% 많은 상담전화가 몰렸다. 4일 방송한 아시아나 비즈니스 동유럽 9일 패키지도 평소 대비 50% 가량 높은 주문전화가 이어졌다.


CJ오쇼핑플러스도 연휴 기간 동안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등 명품잡화 주문금액이 연휴 시작 직전보다 67% 늘어나 4억 원 가량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프랑스 직수입 앰플 '마티스 수분 앰플 세트'(~24만6000원)와 '대웅 EGF크림'(~15만9000원) 등 기능성 화장품도 1시간 동안 각각 5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고, LG스타일러 및 건조기 등 인기 가전 상품도 매진됐다.


오쇼핑부문은 아직 명절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9일 낮 1시50분부터 명품 전문 프로그램 '럭셔리 부띠끄'를 2시간 특집 편성해 구찌, 프라다 외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7일에는 셀리턴마스크, 8일에는 O2마스크 등 뷰티 기기도 선보인다. 다이어트에 제격인 아이워킹 워킹머신은 8일 오후 5시 30분에 선보인다.


서성호 CJ ENM 오쇼핑부문 편성전략팀장은 "명절 전 연휴가 길었던 만큼 고객들이 힐링 쇼핑을 미리 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편성했다"며 "이번 주에도 명품 특집 방송은 물론 다이어트와 뷰티 상품 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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