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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안전한 설' 국민께 감사…연휴 아쉬움 털고 '희망찬 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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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안전한 설' 국민께 감사…연휴 아쉬움 털고 '희망찬 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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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아쉬운 것들은 훌훌 털어내고 가족과 나눈 즐거움을 간직하며 희망차게 봄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복한 명절이 행복한 일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설을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동이 많은 연휴기간 확산을 막아내 다행"이라며 "설을 반납하다시피 하고 1300만 마리가 넘는 소와 돼지의 백신 접종을 마친 공무원들과 수의사님들께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산 농민들께서도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가 시작됐던 지난 2일 대국민 영상메시지를 통해 '안전한 명절'을 당부했던 문 대통령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작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며 "명절 때마다 국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자신과 가족들의 명절을 희생하고 비상근무에 임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께도 국민들을 대신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먼저 이웃의 안전을 챙겨주셨고, 자신의 가족처럼 국민들의 안전을 챙긴 공직자들이 있어 설 연휴가 좀 더 안전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오전 경남 양산 자택으로 내려가 설 연휴를 보냈다. 모친을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부친의 산소에 성묘를 다녀온 뒤 차례를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청와대로 복귀한 문 대통령은 참모진들과 설 인사를 나누고 오찬을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경남 양산 자택 뒷산에 올라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경남 양산 자택 뒷산에 올라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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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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