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LP가스 사업으로 '일자리·도민안전' 두마리토끼 잡는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 LP가스 사업으로 '일자리·도민안전' 두마리토끼 잡는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LP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에게 해당 지역의 시설을 점검하도록 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민 안전'까지 확보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이 사업을 정부에 제안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도의 제안을 받아들여 국비 6억8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이달 중 도의회 사전보고를 거쳐 국비를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해 다음 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나머지 도비와 시ㆍ군비는 올 상반기 1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총 예산은 23억원으로 이미 확보된 국비 외에 도비와 시ㆍ군비가 각 8억1000만원씩 투입된다.


도는 도내 청년 174명을 고용해 LP가스 사용이 많은 화성, 용인, 남양주, 김포,파주 등 5개 시ㆍ군 내 20여 만 곳의 가스 사용시

설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채용되는 청년들은 2인 1조로 총 87개 조에 편성돼 4월부터 8월까지 하루 27곳을 방문, 금속 배관 여부와 용기 및 연소기 현황 등을 점검한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9월 종합평가를 실시해 효과를 검증하고, 미비점 등을 보완한 뒤 31개 시ㆍ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시행되면 관련법 상 점검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인력 부족 등으로 시설 점검을 받지 못했던 점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