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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 육참차장 "2차 북미회담 성공하려면 北핵신고 전제돼야"

최종수정 2019.02.06 07:25 기사입력 2019.02.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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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4성 장군 출신인 잭 킨 전 미국 육군참모차장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려면 북한의 핵·미사일 신고와 폐기·검증의 시간표 제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그는 이날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2차 정상회담은 1차 정상회담의 반복이 돼선 안 된다"며 "성공적인 회담이 되려면 몇 가지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북한이 무기 시스템과 프로그램 목록, 독립적인 전문가 검증 하에 폐기하는 시간표 등을 기꺼이 양보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진전이다"라고 말했다.


킨 전 차장은 "그동안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해제하는 핵심이슈에 대해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면서 "북한은 핵·미사일 시험 중단 외에 의미 있는 양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의미 있는 양보를 한다면 미국이 북한에 내어줄 수 있는 상응조치로 종전선언을 꼽았다. 킨 전 차장은 "북한은 분명히 일부 대북제재를 중단하길 원할 것"이라며 "그러나 미국이 제재를 완화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킨 전 차장은 유력한 차기 국방장관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말 제임스 매티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결정에 반발해 사임한 후 패트릭 섀너핸 부장관의 장관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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