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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선업 회복 추세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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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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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올해 조선업 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신조선(새로 만든 배) 수주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회복 추세의 퇴조는 아니며, 건조량은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한국 신조선 수주량은 약 17% 감소한 105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수주액은 약 14% 감소한 224억달러 수준일 것으로 봤다. 수주 감소는 지난해 LNG선의 대량 수주와 현대상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특수 등에 의한 기저 효과라고 한다. 점진적인 수주 회복 추세의 퇴조는 아니라는 것이다.


저유가 기조로 탱커 수주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뚜렷한 발주 수요 유인 부족으로 컨테이너선 수주는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 선임연구원은 "올해까지는 LNG선 활황의 영향이 수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0년 이후 환경 규제 영향이 가시화되며 수요는 다른 선종으로 다각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영업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건조량은 올해 850만CGT 내외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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