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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올해는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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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게임빌이 올해 신작 출시 등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게임빌은 지난 1일 5만56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로는 2.21% 상승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률 6.11% 대비 부진하다.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컴투스홀딩스 의 매출액이 4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탈리온의 일평균 매출은 약 2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버그 발생 이후 매출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개발사에 대한 로열티 비용이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경일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탈리온의 출시지역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순차적 출시를 통해 완성도 및 운영효율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사인 유티플러스가 콘솔 개발자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 개발과 독창성을 추구해 온 만큼 올해 상반기 탈리온의 북미·유럽 흥행 기대감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신작 모멘터도 발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올해 게임빌의 매출액이 21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전략 RPG '엘룬'은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 선출시된 상태이며 'NBA NOW'는 호주 지역에 론칭 이후 상반기내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엘룬, 게임빌 프로야구 등 자체 개발작들이 다수 대기중이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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