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BGF그룹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BGF그룹 임직원 및 가족 20여명은 2일 서울시 구로구 천왕동에서 연탄 1200여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연탄이 필요한 가구까지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하루를 따뜻하게 나기 위해 필요한 연탄은 4~9장으로, 한 달 기준 최소 160장이 넘는 연탄이 필요하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연탄 가격이 19.6% 가량 인상되면서 연탄 후원도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나눔활동에 참석한 BGF 관계자는 "최근 ‘금탄(金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힘들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며 "사랑의 연탄으로 모두가 따뜻한 설 연휴 보내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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