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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량 고형연료' 특별단속

최종수정 2019.02.06 05:26 기사입력 2019.02.0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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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량 고형연료' 특별단속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불량 '고형연료(SRF)' 특별단속을 벌인다.


고형연료는 생활 폐기물이나 폐합성 섬유, 폐 타이어 등을 분쇄해 만든 연료다.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는 것은 물론 소각 시 미세먼지를 다량 발생시켜 환경오염은 물론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시ㆍ군과 합동으로 중금속이 포함된 폐기물을 이용해 '불량고형연료(SRF)'를 제조ㆍ유통하거나 사용하는 사업자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중금속과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다량 발생시키는 '불량고형연료' 제조ㆍ유통ㆍ사용 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 유해물질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번 특별단속에서 도내 고형연료 제조사업장 72개소, 고형연료사용사업장 19개소, 기타 불특정 불량고형연료 배출 및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적합한 고형연료로 신고된 원료 이외의 다른 폐기물을 반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고형연료 제품의 품질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 ▲대기배출시설 대기 오염도 검사 ▲폐기물 침출수 및 폐수오염도 검사 등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가동되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발생하는 다이옥신, 수은, 카드뮴, 납, 비소, 크롬 등 유해 성분의 초과배출 여부도 점검한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환경 불법행위 신고자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도 적극 운영한다.


환경 불법행위를 신고한 도민에게는 신고된 사항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이뤄질 경우 과태료 금액의 10%(최대 10만원, 최소 3만원)가 지급된다.


송수경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시ㆍ군합동 특별단속을 통해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자원재활용법 등 환경 관련법령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경기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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