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는 1일 오전 10시 일본 스프링캠프 장소인 오키나와현 야에세정(町) 고친다 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기 앞서 야에세정이 마련한 환영회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환영회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 한용덕 감독, 주장 이성열 선수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아라카기 야스하로 정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라카기 야스하로 정장은 환영사와 격려사에서 “이곳을 방문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을 환영하고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작년에 한화 이글스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이번 캠프 기간이 또 한 번 좋은 성적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덕 감독은 답사를 통해 “환영행사를 열어주신 야에세정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한화 이글스와 야에세정은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이날 환영식 직후 본격 조별 훈련을 시작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