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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완판됐습니다"…홈쇼핑도 간편식 열풍,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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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완판됐습니다"…홈쇼핑도 간편식 열풍,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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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설을 맞아 홈쇼핑업체들이 준비한 관련 식품 방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쇼핑 채널들은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HMR 방송을 확대했다. 특히 제수용품보다는 명절 연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먹거리들을 대거 준비했다.

명절 밥상에 빠질수 없는 육류 상품은 더욱 다채로워졌다. GS샵은 주부들의 일손을 도와줄 수 있는 양념육을 대거 준비했다. 남녀노소가 좋아해 명절 밥상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갈비찜이나 갈비구이는 갈비를 물에 담궈 핏물을 빼고 갈비의 기름을 일일이 손질하는 등 잔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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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준비한 '강강술래 본식 LA갈비'(9만9900원)는 초이스 등급의 LA갈비를 엄선해 배, 파인애플, 레몬, 표고버섯, 마늘 등으로 맛을 내는 비법 양념장에 재웠다. 원육 1700t을 사용해 연간 284만명이 방문하는 갈비전문점 강강술래의 갈비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450g짜리 9팩으로 구성됐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3000세트가 판매됐다.


'요석궁 경부 최부자 반가 한정식 갈비탕'(600g 10팩, 6만9900원)은 조선시대부터 300년 이상 지속한 명문 부자가문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및 자금지원 등을 해온 경주 최부자집 비법으로 엄나무와 월계수잎, 황기, 감초 등으로 고기 잡내를 제거하고 우려낸 진한 육수가 일품이다. 지난 27일 방송에서 6000 세트 가까이 판매됐다.


'강순의 나주곰탕'(7만9900원)은 26일 방송에서 8000세트가 넘게 팔렸다. 나주 나씨 25대 종부인 강순의 김치명인의 비법 그대로 뼈 없이 양지와 사태에 연꽃씨인 연자육을 사용해 누린내를 잡아주고 나주곰탕의 깊은 맛을 살린 보양식으로 명인의 여수돌산갓김치, 마늘쫑고추장무침, 파김치와 함께 구성해 더욱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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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설 마음 한상' 특집전을 진행해 다양한 설맞이 상품들을 판매했다.


매년 명절시즌 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하이랜드 LA갈비 원육세트'(7만원 대)는 올해 설 특집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으며 해당 기간 방송 알림 건 수도 평균 3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방송 3회 동안 총 주문금액만 1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80분 동안 1만2000세트가 판매됐다.


우수한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 김나운의 특제 양념소스 구성의 '김나운 더 키친 LA갈비 명작 프리미엄 세트'(9만원 대)도 해당 기간 동안 1회 방송 평균 4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별도의 손질이 필요 없이 간단하게 튀김, 전 요리를 할 수 있는 '김나운 더 키친 손질새우'(4만원 대)는 23일 방송에서 4000세트 가량 판매됐다. 그 밖에 냄새와 연기를 최소화해 생선 조리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델키 생선구이 오븐'(9만원 대) 주방용품도 29일 방송에서 1000세트 가량 판매됐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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