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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5언더파 "2타 차 공동 6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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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오픈 첫날 토머스와 파울러 공동선두, 미컬슨 27위, 최경주 71위

안병훈이 피닉스오픈 첫날 5언더파를 쳐 공동 6위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안병훈이 피닉스오픈 첫날 5언더파를 쳐 공동 6위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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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새 신랑' 안병훈(28ㆍCJ대한통운)의 순조로운 출발이다.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골프장(파71ㆍ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10만 달러) 첫날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 공동선두(7언더파 64타),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 J.T. 포스톤(미국)이 1타 차 공동 4위(6언더파 65타)다.

안병훈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1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3번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6~9번홀 4연속버디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325야드의 호쾌한 장타와 홀 당 퍼팅수 1.417개의 '짠물 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공동선두와는 2타 차, PGA투어 첫 우승 경쟁이 충분한 위치다.


저스틴 토머스가 피닉스오픈 첫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스코츠데일(美 애리조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저스틴 토머스가 피닉스오픈 첫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스코츠데일(美 애리조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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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가 버디만 7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통산 10승의 기회다.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었다"고 했다. 파울러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5개의 퍼펙트플레이로 신바람을 냈다. 버바 왓슨 공동 6위, '2승 챔프' 잰더 쇼플리(미국)와 욘 람(스페인) 등이 공동 11위(4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이 대회 3승 챔프 필 미컬슨, 디펜딩챔프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 2016년과 2017년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언더파 공동 27위다. 한국은 임성재(21) 2언더파 공동 39위, 강성훈(32ㆍ이상 CJ대한통운) 1언더파 공동 56위, 8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한 최경주(49ㆍSK텔레콤)가 이븐파 공동 71위에 올랐다. 반면 김시우(24) 3오버파 공동 112위, 김민휘(27ㆍ이상 CJ대한통운)는 8오버파 공동 131위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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