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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첫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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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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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2019년 첫달 외국인 투자자의 장바구니에는 삼성전자가 가장 많이 담겼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샀다. 5640만2500주 금액으로 2조4430억6300만원 규모다.

SK하이닉스도 대거 사들였다. 1182만2700주, 8156억8800만원어치였다. KODEX MSCI Korea TR(4950만주, 3937억1600만원), KODEX 200(1412만100주, 3815억1800만원), TIGER 200(1026만6700주, 2789억7600만원) 등도 사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덕분에 주가가 월초 3만8750원에서 4만6150원으로 19% 올랐다. SK하이닉스 역시 6만600원에서 7만3900원으로 22% 상승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 반도체 호황으로 큰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9조2700억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2018년 연간으로는 매출 243조77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원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역시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40조4451억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반도체 슈퍼호황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매출 34%, 영업이익 52% 각각 늘었다.


한편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은 현대차 였다. 외국인은 173만6500주, 2145억5300만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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