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미세먼지·교육비납부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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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 실적이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09조8000억원, 승인건수는 51억4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1.9% 증가했다.

특히 교육서비스업 부문의 카드 결제 승인 금액이 26.9% 늘어 가장 크게 증가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2학기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 학부모부담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부터 전국 초·중학교도 포함한 전체 교육 과정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결제 수요가 더 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


도·소매업의 카드승인액(8.3% 증가)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주 요인으로는 ▲유류세 인하 ▲승용차 개소세 인하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 구매 수요 증가 ▲11월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 할인행사로 온라인 쇼핑 증가 등이 꼽힌다.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5월 6일까지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15% 인하되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해 소비가 일부 진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7월 19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승용차 구입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율이 기존 5%에서 3.5%로 한시적 인하되면서 승용차 판매액이 지난해 10~11월 8조53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 늘었다.


지난 11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 행사로 온라인 쇼핑이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거래액은 지난해 10~11월 20억6643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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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과 물품 구매가 급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가전제품 판매액은 4조2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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