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편의점 대전…황금돼지·레트로가 '키워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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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편의점들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대전을 벌이고 있다. 기해년 '황금돼지'를 이용한 캐릭터나 골드바, 특별한 레트로 감성을 활용한 상품들이 대세다.


◆'황금돼지' 초콜릿 먹으면 한해가 잘 되지 = 세븐일레븐은 황금돼지 콘셉트를 활용한 이색 초콜릿들을 선보였다. 막대사탕이 들어 있는 '캔디 담긴 돼지저금통'을 1만3000원에, 달달한 머랭쿠키가 담겨있는 '이건머랭황금돼지'를 8000원에 선보인다. 동전 모양 초콜릿으로 구성된 '피그코인기프트'는 1만3000원에 판매한다. CU도 돼지인형과 초콜릿을 포장한 '피그 복덩어리 바구니'를 2만2000원에 판매한다.

GS25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골드바 콘셉트의 초콜릿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로쉐 골드바 상품은 T5상품 4개와 T3상품 6개가 들어갈 수 있도록 두 종류로 제작됐고, 트윅스 3개가 들어가는 골드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복고·이색 컨셉 초콜릿으로 우정 돈독 = 올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상품을 관통하는 또 다른 트렌드는 뉴트로(옛 것을 새롭게 즐김)다. 미니스톱은 가나초콜릿과 크런키초콜릿의 올드 패키징을 재해석한 뉴트로가나12000, 뉴트로가나8000, 뉴트로크런키8000을 선보였다. 과거 사용했던 패키지 디자인을 재현하고 복고느낌을 강조해 추억과 재미를 선물할 수 있다.

GS25는 탤런트 유병재씨를 모델로 한 '이달의병재' 초콜릿 2종을 출시했다. 이달의병재는 유병재를 모델로 해 90년대 아이돌 잡지의 표지 콘셉트를 살린 포장 박스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는 상품으로, 복고 콘셉트를 잘 살린 추억의 딱지도 동봉돼 있다. 가격은 모두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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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시대, 초콜릿도 실속 = 1만원대 이하·단품을 선호하는 실속파들을 공략하는 제품도 늘었다. 이마트24시는 지난해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올해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초콜릿 등 45품목을 BC 카드로 3개 이상 구매 시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CU도 1만원 대 미만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 센스 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초콜릿 세트를 준비했다. 롯데 가나 의리팩(4200원)에는 '도레미파솔로시죠?'라는 문구가, 페레로로쉐 3구 세트(5400원)에는 '딸랑딸랑 샤바샤바'라는 문구가, 페레로로쉐 세트(6000원)에는 '2019년 꽃길만 걷자' 등의 멘트가 들어갔다.


◆프리미엄 라인은 여전히 인기 = 동시에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GS25는 프리미엄 초콜릿 라인을 강화하고 세계 3대 초콜릿 중 하나로 꼽히는 기라델리와 일본 1위 메이지사의 더초콜릿을 선보였다. 기라델리 초콜릿은 각각 카카오 함유량이 72%와 86%인 2종으로, 가격은 모두 1만원이다. 더초콜릿은 레드, 퍼플, 오렌지 3종으로 가격은 모두 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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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은 특별한 선물을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세계적인 초콜릿 생산사인 햄렛사의 초콜릿 4종(햄렛트리플골드, 햄렛트리플아몬드향, 햄렛프랄린골드, 햄렛프랄린블랙)을 편의점 채널 독점으로 판매한다. 햄렛초콜릿 4종은 코코아 함량이 높아 맛과 향이 진한 고급 초콜릿으로, 구매 후 바로 선물할 수 있도록 세련된 케이스에 정갈하게 담아 포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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