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새로운 콘셉트의 특화 매장으로 고객몰이

샐러드·맥주·디저트 강화…상권별로 특색 있는 모델 제안

스테이크와 디저트 강화한 빕스 대구 죽전점 외관 모습.

스테이크와 디저트 강화한 빕스 대구 죽전점 외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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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새로운 콘셉트의 특화매장을 내세워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주요 매장의 메뉴와 인테리어를 리뉴얼하며 차별화시킨 영향이다.


1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빕스는 지난해 6월 제일제당센터점을 샐러드 특화 매장인 '빕스 프레시업'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빕스 프레시업은 샐러드바 원조 브랜드인 빕스가 오피스 상권에 맞춰 샐러드를 전문화한 곳이다. 샐러드의 신선함과 품질을 전문숍 수준으로 높였으며, '셰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고메 샐러드'와 '샐러드 투고' 메뉴 등으로 차별화했다. 리뉴얼 효과는 탁월했다. 이 매장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최대 30%나 증가했다.

지난해 7월엔 명동중앙점을 대학생과 직장인 타깃으로 수제맥주 특화 매장인 '빕스앤 비어바이트'로 리뉴얼 오픈했다. 20여종의 수제 및 세계 맥주를 갖춘 빕스앤 비어바이트는 팔찌 형태의 탭 밴드로 맥주 기계인 '탭 스테이션'을 터치해 원하는 만큼 따라 마시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리뉴얼 오픈 후 '주류 매출'이 6배 증가하는 등 젊은 고객층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리뉴얼 오픈한 빕스 계산점 내부 모습.

리뉴얼 오픈한 빕스 계산점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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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는 상권별 특화 모델인 제일제당센터점과 명동중앙점 성공적 안착에 힘입어 특화 매장을 더욱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빕스 대방점도 '프레시 업' 모델로 전환했다. 주거 상권인 것을 감안해 '셰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고메 샐러드'로 여성 모임 및 가족 고객 등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어 바로 대구 죽전점도 새로 열었다. 어린이를 동반한 3040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은 곳으로, 디저트 섹션을 대폭 강화해 스위트 업 매장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디저트 300여 가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한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고도 매장 입구에서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바로 구입해 갈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달리한 점도 새롭다.


최근에는 빕스의 넥스트 모델로, 계산점을 전격 리뉴얼 오픈했다. '테이스트 업' 콘셉트로 샐러드부터 스테이크, 이탈리안까지 각 섹션별 메뉴의 완성도를 전문숍 수준으로 차원을 높였다. 훈연향을 덧입히는 우드 파이어 그릴을 도입해 스테이크의 풍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이탈리안 음식을 대폭 강화해 '핏제리아' 섹션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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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권별로 특색 있는 모델을 다양하게 제안하며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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