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한국에너지공단, 5개 군·구와 함께 24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원도심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나섰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연수구·남동구·계양구·서구·강화군 등 5개 자치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총 사업비 66억원(국비 48%·지방비 38%·민간 14%)을 투입해 주택 297곳, 공공·민간건물 84곳에 태양광 2306㎾, 태양열 483㎡, 지열 52.5㎾를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85억원(국비 50% 등)을 투입해 태양광 2492㎾, 태양열 440㎡, 풍력 93㎾, 지열 989㎾, 에너지저장장치 2853kWh를 보급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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