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주암댐 건설로 인해 고립된 묘지에 가족과 후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설’ 당일인 2월 5일 성묘객 특별 수송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 설 명절에도 순천시는 육군 제1179부대와 수자원공사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주암면 대광리 선착장(산 175-3번지)과 승주읍 유평리 선착장(산87-2번지)에서 성묘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성묘객 수송에 앞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성묘객 안전수송 보험’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 수송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진행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성묘객들의 편안한 성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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