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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이과인의 첫 EPL 유니폼은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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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이과인/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곤살로 이과인/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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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에서 뛰던 곤살로 이과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FC 유니폼을 입는다.
24일(이하 한국 시각)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곤살로 이과인을 임대 영입했다"고 전했다. 등번호는 9번을 배정받았다. 이로써 이과인은 처음으로 EPL 무대를 밟게 됐다.

2005년 아르헨티나 리베르 플라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과인은 2007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이탈리아 리그의 나폴리, 유벤투스, AC밀란 등에서 활약했다. 2015-2016 시즌 나폴리에선 35경기 36골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골 기록과 함께 득점왕의 타이틀을 따냈다.

이과인이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3년 만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재회한다. 이과인은 2015-2016 나폴리에서 최고의 시즌을 사리 감독과 함께했다. 사리 감독은 "이과인은 지도자 생활 중 만난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과인은 "첼시로 가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첼시에 대해서 "유구한 역사와 멋진 경기장이 있어 늘 좋아하던 팀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늘 뛰고 싶던 리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과인이 합류하는 첼시는 오는 25일 토트넘 홋스퍼와 2018-2019 카라바오 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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