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낸 16일 서울 광화문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낸 16일 서울 광화문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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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오는 2~4월은 날씨가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 자료에 따르면, 2~4월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2월 전반기에는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는 크겠다. 2월 평균기온은 평년(0.4∼1.8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봤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전망이다. 3월 평균기온은 평년(5.5∼6.3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평균기온은 평년(11.8∼12.6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량은 2~3월 평년과 비슷하다가 4월에 많아질 수 있다. 2월 강수량은 평년(19.2∼41.4㎜)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도 평년(47.3∼59.8㎜)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4월 강수량은 평년(56.1∼89.8㎜)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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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1월 13∼19일) 열대 태평양 엘니뇨, 라니냐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6도 높다. 올해 2∼4월에는 약한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준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현재 엘니뇨 자체가 약하고 대기 반응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우리나라 기온, 강수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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