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함께 이용하는 상품도, 열차 출발 당일까지 구매 가능
설날 당일인 2월5일을 제외한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운행되는 603개 KTX 열차 승차권을 30∼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X를 구간에 상관없이 4명이 10만원에 살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한다. 강릉선 KTX를 이용할 때는 4명이 5만원이다.
특별상품은 회원 가입 후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4매(4인 묶음 상품은 1세트), 2회 8매(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 할 수 있다.
역 창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다른 사람이 구매해 ‘전달하기’ 기능으로 승차권을 보내주면 역에서 발권 받을 수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새해에 고향을 찾는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별상품을 준비했다”며 “명절 기간에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 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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